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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영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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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예매권 증정 이벤트

SYNOPSIS"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

ABOUT MOVIE도무지 멈춰 세울 수 없는, 맹렬한 가족희비극

지금-여기에서,
너무도 다른 두 가족이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지금-여기라는 시공간적 특성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된 영화이다. 주인공들은 지금 여기, 마치 우리 옆집이나 옆 동네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특별히 선하거나 악하지 않은 평범한 두 가족이다. 이 두 가족은 부모와 아들 딸로 이뤄진 4인 구성이라는 점은 닮았지만 그 형편은 극과 극으로 달라 일상에선 공간도 동선도 겹치지 않는다. 그런데, 백수가족의 장남 기우가 박사장네로 '과외 면접'을 가는 상황이 주어지면서 두 가족의 만남이 이뤄진다. 평범한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건을 만나게 함으로써 이야기의 동력과 활기를 만들었던 봉준호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는 그 특별한 사건을 대신해 '서로'를 만나게 한 것이다. 자,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까?

조화가 돋보이는, 연기파 배우들의 변신과 호연!


두 가족을 현미경 들여다보듯 밀접하게 쫓아가는 <기생충>에서는 무엇보다 개성과 현실감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줄 배우와 그 조화가 중요했다. 두 가족 중 기택 가족은 봉준호 감독과 여러 작품을 함께 해온 존경과 신뢰의 파트너 송강호와 <옥자>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최우식을 시작으로 연기파 배우 박소담과 신선한 새 얼굴인 장혜진으로 구성되었다. 또 다른 가족, 박사장네 부부는 탄탄한 연기 내공과 고유의 매력을 지닌 이선균과 조여정 부부를 중심으로,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정지소와 정현준이 각각 딸과 아들 역할을 맡았다. 각자 확실한 매력과 연기력을 갖춘 이들은 캐릭터는 물론 경력과 나이 성별 또한 고르고 다채롭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 촬영 시작 전부터 시간을 할애해 쌓은 친밀감으로 현장에서 서로를 진짜 가족처럼 대할 수 있었다는 점 또한 그들의 환상적 앙상블에 기여했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이들이 얽히고 충돌하며 사건이 증폭된다는 점은 <기생충>의 가장 흥미로운 관람포인트 중 하나다.

다채로운 영화적 재미 <기생충>
장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족희비극!


항상 자신만의 스타일로 현실과 사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평단의 지지와 관객의 사랑을 두루 받아온 봉준호 감독. 그는 특정 장르에 갇히지 않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늘 그 작품 자체가 독자적인 장르라 불릴만한 영화적 신세계를 펼쳐왔다. 그의 일곱 번째 장편 <기생충>은 그간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재미를 선보인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만남이 가져다 주는 뜻밖의 상황과 웃음, 극 후반까지 팽팽히 유지되는 긴장과 서스펜스는 물론, 현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까지.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두 가족의 만남에서 우러나는 웃음과 긴장, 슬픔 등 다채로운 감정과 영화적 재미로 가득 찬 <기생충>은 새로운 봉준호식 '가족희비극'이다.

CHARACTER & CAST"아들아, 역시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아들아, 역시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전원백수 가족의 가장, 기택
송강호, 친근한 서민 가장의 얼굴 뒤로 뜨겁고도 차가운 순간을 만들어내다!


한 인물을 통해 한 시대를 보게 하고, 그 인물의 스크린 밖 전사까지도 입체적으로 납득시켰던 배우 송강호가 <기생충>으로 또 한 번 변신한다.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인물을 연기했던 최근작들에서 느껴졌던 시대의 무게를 내려놓고, 허술하고 사람 좋은 백수 가장 캐릭터를 입은 그는 미세한 표정의 변화와 미묘한 뉘앙스의 전환만으로도 서사를 납득시키고, 냉온이 공존하는 순간을 만들어내며 긴장과 페이소스를 끌어올린다. 그리고, 관객은 또 한 번 본 적 없는 새로운 송강호의 얼굴을 만난다.

CHARACTER & CAST"매사에 선을 딱 잘 지켜. 선을 넘는 사람들, 내가 제일 싫어하는데..."

"매사에 선을 딱 잘 지켜. 선을 넘는 사람들, 내가 제일 싫어하는데..."

글로벌 IT기업의 CEO, 박사장
이선균, 의표를 찌르는 디테일로 복합적인 인물을 완성하다!


진퇴양난의 위기를 뚫고 가야 하는 형사를 연기했던 <끝까지 간다>, 어디에도 기댈 데 없이 세상을 향한 반감으로 무장한 이를 속 깊게 보듬으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했던 [나의 아저씨]까지. 그는 한 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매력, 강한 호소력을 가진 인물들을 선보여왔다. 이선균은 <기생충>의 박사장 캐릭터를 통해 젠틀하고 친절하지만 선을 넘어오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는 '젊은 전문직 부자'의 미묘하고도 특징적인 성향을 적시적소에서 실감 나는 디테일로 표현해 냈다.

CHARACTER & CAST"내가 사람을 잘 못 믿잖아. 잘 아는 사람 소개가 아니면"

"내가 사람을 잘 못 믿잖아. 잘 아는 사람 소개가 아니면"

박사장네 순진하고 심플한 사모님, 연교
조여정, 순진함과 엇박의 유머, 새롭게 발견하는 매력!


<방자전>과 <후궁>등의 인상적인 작품이 있었지만 어쩌면 관객은 아직 그의 매력을 절반도 못 봤을지도 모른다. <인간중독>에서 진지한 장면의 공기를 뚫고 올라오는 그녀만의 묘한 기운을 감지한 봉준호 감독의 러브콜로 연교가 된 조여정. 험한 일을 겪어본 적 없는 연교 특유의 순수함은 관객에게 예상외의 순간에 웃음을 안기며, 자신은 철저하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가장 순진한 그녀로 인해 스토리 전개는 탄력을 얻는다. 능청스러운 연기가 빚어내는 웃음, 극을 쥐락펴락하는 여유 등 <기생충>에서 우리는 새로운 조여정을 만나 감탄하게 될 것이다.

CHARACTER & CAST"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내년에 이 대학 꼭 갈 거거든요"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내년에 이 대학 꼭 갈 거거든요"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
최우식, 현실적 공감으로 2019년 '오늘의 청년'을 그려내다


<거인>의 불안하고 위악적인 10대의 초상으로 신인남우상을 휩쓸었던 최우식은 <옥자>와 <마녀> 등을 거쳐 <기생충>에서 팍팍한 현실에도 희망을 놓지 않는 오늘날의 청춘을 대변하는 설득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옥자>에서 '4대 보험도 없는 비정규직'으로 회사에 반기를 들고 미자의 모험을 도왔던 그는, <기생충>에서 스토리의 시작점에 위치한다. 그리고 관객은 그가 우리 시대 청년의 모습으로 그려내는 리얼한 모습과 감성을 따라 <기생충>의 세계 안으로 깊숙이 안내된다.

CHARACTER & CAST"그 검은 상자를 저와 함께 열어보시겠어요?"

"그 검은 상자를 저와 함께 열어보시겠어요?"

전원백수 가족의 딸이자 기우의 동생, 기정
박소담, 묘한 현실감을 가진 눈빛과 목소리로 에너지를 불어 넣다!


악령이 깃든 소녀를 소름 끼칠 정도의 실감으로 보여준 <검은 사제들>, 일제강점기 여학교 기숙사에서 공포와 맞닥뜨린 예민한 10대를 연기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 박소담은 안정적이고 인상 깊은 연기로 충무로의 핫 루키로 떠올랐다. <기생충>의 기정은 자신의 의지대로 주변을 제압하는 당당함으로 극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강렬한 역할들 뒤에 가려져 있던 20대의 활력과 자기다운 매력을 처음으로 활짝 펼쳐 보인 박소담은 기정의 야무진 모습 안 여린 면까지 그려내며 관객의 마음을 훔친다.

CHARACTER & CAST"돈이 다리미라구, 돈이 주름살을 쫘악~ 펴 줘"

"돈이 다리미라구, 돈이 주름살을 쫘악~ 펴 줘"

전원백수 가족의 아내이자 엄마, 충숙
장혜진, 생활연기 한가운데서 뿜어져 나오는 충숙의 힘과 박력!


2016년 <우리들>의 엄마를 연기했던 장혜진은 딸을 사랑하지만 아이가 겪는 감정의 격랑에는 무덤덤한 '현실 엄마' 같은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남편 기택 역의 송강호를 타박하고 쩔쩔매게 만드는 장면들을 실감 나게 그려줄 배우가 필요했던 봉준호 감독은 장혜진으로 <기생충>의 전원백수 4인 가족을 완성했다. 장혜진은 연기와 인생으로 쌓은 탄탄한 내공으로, 다부진 아내이자 엄마 충숙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다.

CHARACTER & CAST"나 영어공부하면 안돼? 선생님 오시라고 해서?"

"나 영어공부하면 안돼? 선생님 오시라고 해서?"

CHARACTER & CAST"오늘 날씨는 맑으다 오버, 비구름은 아니구려 오버"

"오늘 날씨는 맑으다 오버, 비구름은 아니구려 오버"

DIRECTOR봉준호 BONG JOON HO

영화 <기생충>은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에 이어 봉준호 감독이 내놓은 7번째 장편 영화다. <살인의 추억>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는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당시의 암울한 사회상과 시대적 모순을 풍자적으로 풀어냈다. <괴물>은 한강에 나타난 괴물에게 어린 딸을 빼앗긴 어설픈 일가족의 사투라는 설정으로 기존 괴수 장르를 벗어난 새로운 전형을 창조해냈다. <마더>는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모성애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뒤엎고 극단의 모성, 그 어두운 내면을 그려냈는가 하면, <설국열차>는 다시 빙하기가 닥친 미래, 생존 인류 전원을 태우고 설원을 질주하는 기차 안의 뚜렷한 계급 사회와 그 사회를 뒤집는 전복을 그렸다. 지난해 선보인 <옥자>는 슈퍼 돼지 '옥자'와 산골 소녀 '미자'의 사랑과 모험을 통해 자본주의의 대량생산 시스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렇듯, 봉준호 감독은 항상 기존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은 허를 찌르는 상상력에서 나온 새로운 이야기로 인간애와 유머,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사회와 시스템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왔다. 그런 면에서 <기생충>은 여전하고 확실하게 봉준호다운 영화이면서, 또 한층 새롭게 진화한 봉준호의 세계를 보여준다.

POSTER영화 <기생충>

영화 <기생충>

TRAILER영화 <기생충>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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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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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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